‘브릭 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핵폭탄을 맨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브릭 맨션’의 무삭제 리얼 액션 영상에서는 자신을 뒤쫓는 갱단을 피해 마치 묘기를 부리는 듯 완벽한 파쿠르를 선보이는 리노(데이빗 벨 분)의 액션이 2분30초 가량 쉬지 않고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 속 리노는 미로처럼 복잡하고 좁은 건물 내에서 날렵하고 재치 있는 액션으로 자신을 쫓는 상대방들을 유유히 따돌리며 빠져나간다. 또 이 액션은 건물 밖으로까지 이어져 그 스케일을 더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훌쩍 뛰어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과 위험한 기둥 등을 가뿐하게 극복해 나가며 숨 쉴 틈 없는 액션으로 흥분감을 선사한다.
특히 무삭제 리얼 액션은 영화의 초반부에 등장,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오프닝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제작기 영상이 이어진다. 데이빗 벨의 파쿠르 액션뿐만 아니라 폴 워커의 카 체이싱 액션 등 와이어나 스턴트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맨몸으로만 완성한 액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브릭 맨션’은 액션 거장 뤽 베송이 제작을 맡고, 폴 워커, 데이빗 벨, 래퍼 르자(RZA)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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