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쏘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속내 공개 ‘가슴 뭉클’
‘꿈을 쏘다’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속내를 공개하면서 가슴 뭉클함을 선사했다.19일 첫 방송된 KBS1 특집 다문화 청소년 힐링캠프 ‘꿈을 쏘다’에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짜 속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시원하고 푸르른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진 다문화 청소년들의 4박 5일 캠프는 어색하고 낯선 만남 속에서 시작됐다. 한국, 북한, 일본, 방글라데시, 페루 등 태어난 나라부터 피부색, 언어가 모두 달랐던 15명의 학생들 중 일부는 서로 다른 점들이 무색할 정도로 금세 친해지는가 하면, 일부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다 보니 어색하다”, “다문화 가정 친구들인데도 혹시나 말을 걸면 피할까봐”라며